대중들의 사랑을 먹고 사는 스타들이지만 때론 폭발적인 관심과 사생활 추적으로 고통받을 때도 있죠. <br /><br />때문에 최근 연예인들은 비공개으로 결혼식을 올리는 등 사생활을 지키기위해 부단히 애쓰고 있는데요. <br /><br />공인이라 불리는 스타들의 사생활 공개,<br /><br />그 기준은 어디까지일까요? 화면으로 만나보시죠. <br /><br /><br />스타커플들의 결혼과는 달리 지난 10일 비공개로 치러진 가수 박진영의 결혼식은 그야말로 철통보안을 자랑했는데요. 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취재진]<br /><br />여기 못 들어가요?<br /><br /><br />[인터뷰: 경호원]<br /><br />Q) 차량 통제 하나요 계속?<br /><br />A) 네 <br /><br /><br />결혼식 당일까지도 시간과 장소가 대중에 공개되지 않을 만큼 철저히 비밀리에 치러졌죠. <br /><br />톱스타 이효리-이상순 커플 역시, <br /><br />지난 9월 1일 제주도에서 극비결혼식을 올렸는데요.<br /><br />별장 바로 앞까지 경호원을 배치한 삼엄한 경비 탓에 근처에도 다가설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. <br /><br /><br />이처럼, 사생활 보호를 이유로 철저하게 비공개 결혼식을 요구했던 스타들! <br /><br /><br />하지만, 결혼 과정은 사뭇 달랐는데요. <br /><br />박진영은 결혼 발표를 하기 전,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'첫 눈에 반한 여자 친구가 이상형이다'라고 밝혔고요. <br /><br />지난 9월, 자신의 SNS에 결혼을 발표할 때에도 '저에게 [너뿐이야]라는 곡을 쓰게 만든 친구가 있습니다' '그녀가 저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여 결혼을 하기로 했습니다'라고 전해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죠. <br /><br />하지만, 박진영은 '그녀는 계속 지금처럼 평범하게 살 수 있도록 해주고 싶습니다. 기자님들 좀 도와주세요~ 꾸벅. 그래서 결혼도 비공개로 조용히 가족들만 모셔놓고 할 생각이니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' 라며 양해를 부탁한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<br />결혼을 앞두고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마음을 직접 노래한 박진영~ <br /><br />이에, 대중의 반응은 뜨거웠는데요.
